유교(儒敎)를 창시하신 공부자(孔夫子)께서는 사람을 사랑하는 인본주의(人本主義)에 기초한 윤리도덕(倫理道德)과 인의예지(仁義禮智) 사상을 체계적(體系的)으로 배우고 익혀서 실천(實踐)하도록 가르치셨습니다.

그 가르침은 동양사상(東洋思想)으로 깊이 뿌리 내려 인간중심(人間中心)의 사상과 윤리관(倫理觀)을 이루어 왔으며 고도산업사회에서 도덕성(道德性)이 실추된 현대인(現代人)에게 바른 삶의 길을 제시(提示)하여 주신 큰 교훈(敎訓)으로 자신을 먼저 올바르게 닦은 후(後)에 남을 가르쳐서 편안케 하라는 수기안인(修己安人)의 덕목(德目)을 모두가 지녀야 하겠습니다.

이와 같이 유교의 역사는 곧 교육의 역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옛 성현(聖賢)이 이르기를 "천하를 다스리는 것은 인재에 달려 있고 인재를 길러 내는 것은 교육에 달렸으며 교육의 근본은 학교에 달렸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100년을 계획(計劃)하려면 인재를 양성하라고 하셨으니 후대(後代)를 염려하는 선인(先人)의 현명하신 유덕(遺德)이므로 본받고 따라야 할 것입니다.

진주시 충효교육원은 충효정신(忠孝精神)의 전승(傳承)과 예의도덕(禮義道德) 실천이 시급한 과제(課題)의 현실을 감안(勘案)하여 진주시에서 충효교육원(忠孝敎育院)을 설립(設立)하여 어린이의 예절교실(禮節敎室) 및 청소년 인성교육(人性敎育)을 실시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