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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는 예로부터 유서 깊은 문향이요 호국충절의 도시입니다.
진주에는 고려시대인 987년 향학당이 창건되고 1011년 사교당으로 개칭되어 조선초기 1398년 문묘와 명륜당이 갖춰진 진주향교가 창건됐습니다. 1592년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후 1603년 현재의 위치에 복원되고 1644년에 중건되어 1972년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50호로 지정됐으며, 현재 진주향교는 대성전과 동무, 서무와 내삼문, 명륜당과 사교당과 동재와 서재, 풍화루가 있고 2004년 진주시충효교육원 본관과 2021년 별관이 준공되어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진주향교는 수많은 난간을 극복하고 많은 인재를 배출하여 향교 본연의 임무인 ‘교육과 향사’ 두 가지를 알차게 수행하여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날의 우리사회는 물질만능 시대로 우리 것이 간소화되고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에 진주향교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가치관을 확립하고 열린 향교, 공부하는 향교,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향교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치원생부터 일반인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들과 많은 소통을 하고 있으며, 어린이 예절교육을 비롯하여 청소년 인성교육, 일반인을 위한 한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성현추모를 위한 춘·추 석전대제, 문묘고유례, 문묘분향례, 성현유적지 탐방과 기로연, 전통혼례, 전통관(계)례, 향음주례, 진주목향시, 한문성독대회, 한자골든벨 등 다양한 활동에 매년 2만5천명 이상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가 소멸되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2024년 3월 진주향교 전교 고 영 옥